교양 명강의 추천
제목 [2016학년도] 인문/사회/자연 영역 – 한국정치와 리더십 – 김성수 교수님 추천
작성자 탁철준 등록일 2016.12.30. 10:39 조회 717

인문/사회/자연 영역 한국정치와 리더십 김성수 교수님 추천
한국어문학과/1학년/탁철준

1. 추천강의 총평
  김성수 교수님의 ‘한국정치와 리더십’ 강의는 리더십과 한국 역대 대통력의 정치사, 민주주의 교육이 융합을 이룬 현장이다. 이 수업은 리더십의 기초개념 설명 단계, 이 시대의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는 무엇인지를 역대 대통령들의 리더십 사례를 통해 살펴보는 적용 단계, 국가 발전 방향을 알아보고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질의하는 발전 단계 등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있다. 단계 별로 ‘한국정치와 리더십’을 넓고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수업이다. 때문에 교수님의 수업을 듣는다면 참된 리더가 되는 방향성을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어떤 리더를 선출하고 지지해야 하는지, 우리는 대통령을 어떻게 평가해야 하고 한반도의 미래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야 하는지를 논하며 진정한 대한민국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다.
 

2. 수업의 장점
-1. 현재성이 살아있는 수업
  매 수업을 들어가며 그날 신문을 직접 보여주시며 기사 2~3개를 읽어 주신다. 즉 수업시간에 오늘날의 정치와 리더십도 다룬 것이다. 리더십에 관한 개념들, 과거 대통령 사례만 공부한다면 지루해 하는 학생들이 있을 수 있는데, 이 신문읽기를 통해 더 생생하고 관심과 흥미가 가는 수업 시간이 되었다. 실제로 수업에서는 트럼프 리더십과 한반도 정세에 관한 이야기, 국정농단과 개헌에 관하여 ‘탄핵의 과정’, ‘이전 탄핵의 사례’, ‘탄핵 후 국정 운영’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수업을 시작했다.
  개념을 익히는 것을 물론이고 과거에서 지금, 현재 시대의 정치와 리더십, 그리고 국가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강의이다.
-2. 교수님의 열정적인 수업
  교수님께서는 수업자료를 요약, 정리해 오시고 이를 판서 하시면서 수업을 진행하신다. 책을 읽으시고 중요 부분을 정리해 학생들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하시는 부분이다. 또한 역대 대통령의 성과와 실책을 균형 있게 상세히 설명하시고 어떤 평가를 받아왔는지 다원적 차원에서 논해 주신다. 수업 사례로 들자면 ‘박정희 대통령의 비민주적 행보에도 그가 대통령 선호도 순위권에 들어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단순히 ‘경제성장’에 국한 시키지 않고 리더십의 요건(청렴, 추진력 등)과 다양한 성과를 종합하여 판단하였다. 객관적이고 다원적 차원에서의 리더십 평가로 사람들이 원하는 리더십은 시대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배우고 정치 인물을 바라보는 식견을 넓힐 수 있는 수업이다.
  정치부 30년 기자활동과 다양한 경력으로 매우 박학다식하신데, 이를 수업내용과 조화를 이루며 스토리텔링 하듯이 말씀해 주시고자 노력하시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많은 것을 배우고 싶은 우리 열정적 인하대학교 학생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교수님이다. 교수님의 시원한 제스처, 체계적이고 상세한 수업내용, 학생 질의와 응답에 열려있는 자세는 수업을 열정적으로 하신다는 것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
  학생 중에 열정적인 수업을 듣고, 애착이 가는 수업을 만들고 싶다면 김성수 교수님의 ‘한국정치와 리더십’강의는 안성맞춤일 것이다.
-3. 자유로운 질의응답, 소통하는 대학수업
  김성수 교수님의 ‘한국정치와 리더십’은 학생들의 자유로운 질문과 의견 표현이 가능한 수업이다. 학생들은 학점에 대한 부담심리로 질의하거나 의견을 내는 것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있다. ‘한국정치와 리더십’은 강의평가 기준에 토론 점수는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이런 부담이 적다. 교수님은 매 수업마다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함께 논하거나 질문을 받아 주제를 더 깊게 공부하고, 학문의 지식을 넓히는 과정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신다.
  때문에 자유로운 질문과 토론으로 교수님과 소통하는 로망적인 대학수업을 듣고 싶었던 나에게도, 그런 수업을 원하는 학생에게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수업이었다.
-4. 기타 수업, 교수님 설명
  수업의 평가는 중간고사(객관식, 단답형), 기말고사(객관식, 주관식), 독서 과제물 제출(지정도서, A4용지 한 장 내외, 1회 부여)로 구성되어 있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필기한 수업자료를 참고할 수 있는 ‘오픈 북 테스트’이다.
  2016학년도 2학기 수업은 11명의 소수인원으로 진행되어 수업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 교수님께서 학생이름을 다 외우시며 학생 개개인에게 정성스런 자세를 임하셨다. 직접 호명하시며 의견을 여쭈어 주셔서 수업 구성원으로의 소속감이 매우 컸다.
  항상 교수님께서 자신을 학생들의 ‘멘토’라고 칭하시며 개인 메일로의 연락도 언제나 환영하셨다. 수업으로서의 단편적 만남이 아닌,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에도 힘쓰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김성수 교수님의 수업은 학생분들 중에서 ‘인생의 교수님’을 만나고 싶은 학생이 듣는 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3. 수업을 통해 배운 점
  가장 크게 배운 점은 리더를 바라보는 다방면의 입장을 익히고 더 나은 리더십을 고민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들에 대해 ‘박정희 전 대통령은 독재자야 그래서 부정적으로 평가해’같은 개인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평가의 관점이 한쪽으로 치우쳐지게 되면 인물을 객관적으로 보거나 인물의 성과와 실책을 다양하게 살펴보기가 어려워진다. 그렇게 되면 역대 대통령의 리더십과 행보를 정확히 분석해 더 나은 우리의 리더십을 만들어 가는데 문제가 생긴다. ‘한국정치와 리더십’은 역대 대통령들이 어떤 리더십을 펼쳐왔고, 성과와 실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골고루 살펴보며 과거의 시대정신에는 어떤 평가를 받았고, 현재의 시대정신에서는 어떤 평가를 받는지 알아볼 수 있다. 때문에 인물의 업적을 평가하는데 다양성을 열어두고, 다원적인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리더가 되려면, 혹은 우리가 리더를 선출할 때 어떤 리더십을 지향해야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4. 추천하는 학생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우리 시대의 진정한 리더십에 대해 고민하고 참된 리더십을 갈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거기에 최근 몇 년간 ‘리더십’은 집단의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에서 일반화 되어 보편적 사람들까지 갖추어야할 덕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 우리 인하대학교 학생들도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무엇이 올바른 리더십인지, 어떤 리더십을 지향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직접 리더십을 실행하는 능력을 배우고 싶어 할 것이다. 이런 갈망을 가진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덧붙여서 역대 대통령의 성과와 실책을 한 쪽 측면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학생 투표를 할 때 후보자를 보는 눈을 기르고 싶은 학생, 그리고 폭넓게는 민주사회의 구성원인 인하대학교 전체 학생에게 적극 권장한다.
 

5. 추천을 마무리 하며
  리더십은 회장, 부회장처럼 직위에 있는 사람들의 것이며 구성원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우리가 ‘리더십’이 무엇인지 알아야 우리를 대표하는 지도자를 올바르게 선출 할 수 있다. 즉 리더십은 누구에게나 알아야 하고 배워야 한다. 이때 리더십을 가까이 느끼고 싶고, 진정으로 고민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한국정치와 리더십’은 늘 열려있는 강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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