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명강의 추천
제목 [2018학년도] 인문/사회/자연 영역-인하특강: 행복한 남과 여-이소영 교수님 추천
작성자 설혜빈 등록일 2019.01.11. 12:51 조회 308
화학공학과/3학년/설혜빈

▶ 수강이유
요즘 남녀 혐오가 사회적 주요 이슈로 거론되고 있다. 수많은 남녀 혐오 표현들이 생겨나고 있고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다름을 인정하지 못한 채 서로를 무분별하게 비난하는 댓글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나는 이러한 남녀 혐오의 원인과 남녀 혐오를 없애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싶어서 이와 관련된 교양을 찾던 중, 행남여의 강의 목표인 “ 남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랑, 연애, 결혼 등을 남녀 간 서로 다른 관점에서 성찰하고 각 전문가와 유명인사들을 초빙하여 이들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도록 한다" 를 보고 딱 내가 찾던 강의라는 생각이 들어 이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다.

▶ 수업방식
행남여에서는 매주 새로운 연사님들이 오셔서 각자 자신만의 이야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강의를 해주신다. 하나의 논점에 관해서도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진 연사님이 오셔서 자신의 견해를 이야기해주시기 때문에 한 연사님의 견해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능동적으로 나의 견해를 생각해보고 고민해볼 수 있었다. 또한 매 수업마다 수업내용과 자신이 느낀 점을 종이에 정리해서 제출함으로써 매주 강의가 진행될수록 점점 더 나의 생각이 다방면으로 폭넓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수업내용 및 느낀점
행남여에서 는 기본적으로 남과 여의 바람직한 관계를 위해 필요한 요소들에 대해서 강의할 뿐만 아니라 친구, 가족 등 모든 사람 간의 관계가 건강한 관계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려준다. 또한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와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찾기의 중요성, 여행이 주는 즐거움 등 우리 삶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지만 요즘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살아가는 것들에 대해 강의한다. 이것은 내가 현재 대학생으로서, 딸로서, 친구로서 제대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만들었고, 행복이란 매우 가까이에서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이 있다. 매일 똑같은 하루의 반복으로 무기력하고 지루함을 느끼고 있을 때였다. 어느 한 연사님이 “가장 행복했던 경험을 떠올려보라”라는 질문을 하셨고 난 고등학교 때 친구네 집에 놀러 가서 밤새 놀았던 경험을 떠올렸다. 연사님께서는 사람들은 보통 이러한 질문을 받으면 현재가 아닌 과거의 일을 생각해 내는데 그 일은 생각해보면 거창한 행복이 아니고 현재 소소한 일상에서도 충분히 그와 비슷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며 “자신만의 소확행을 매일 생각해보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날 이후 ” 잠자기 전 노래 듣기“, ”아침에 여유롭게 학교에 걸어가기“등 정말 사소한 곳에서도 행복을 찾으려고 노력했고 그 이후로 난 모든 것에 감사함을 느꼈고 감사를 느낄 때마다 더욱 행복한 삶을 살수 있게 되었다.

처음에는 단지 남녀 혐오가 궁금해서 이 강의를 수강했지만 수업을 들으면서 "행복한 삶"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생각해보면 남녀 혐오를 빚어낸 가장 큰 이유는 서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 스스로 행복을 찾는 것에 서툴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 이 강의를 꼭 추천해주고 싶은 학생들
매일 무료하게 반복되는 일상에 싫증을 느끼고 살아가는 학생들, 인간관계에 고민이 있는 학생들, 사랑, 연애, 결혼 등을 주제로 고민해보고 싶은 학생들에게 이 강의를 꼭 추천하고 싶다. 이 강의를 통해 재미와 유익을 동시에 느끼는 것은 물론, 삶에 행복한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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