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명강의 추천
제목 [2018학년도] 사회와 가치 영역 - 동북아와 한일관계 - 김웅희 교수님 추천
작성자 한형서 등록일 2019.01.11. 13:19 조회 400
사회인프라공학과 / 2학년 / 한형서
사회와 가치 영역 - 동북아와 한일관계 - 김웅희 교수님

명강의로서의 '동북아와 한일관계'

‘동북아와 한일관계’를 수강하기 전에..
 
   많은 사람들은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가거나 입주를 하게 되면 주변 이웃들에게 떡을 돌리고 서로 인사를 나누며 좋은 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소음 문제, 쓰레기 문제 등 여러가지 사회적인 문제들로 인해 이웃 간의 갈등이 발생하는데 이는 대화나 조치를 통해 잘 해결되기도 하지만 살인사건이나 한 집이 떠나는 등의 좋지 않은 결과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처럼 사회를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주변에 사는 이웃들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한국 역시도 많은 주변 국가들이 존재합니다. 이를테면 일본, 중국, 인도 등의 여러 국가들이 있는데 이러한 국가들은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살아가는데 이웃 같은 역할을 합니다. 또한 한국사를 공부하다 보면 중국, 일본 등의 밀접한 국가들이 자주 등장하고 현재 사회에서도 영토 문제, 위안부 문제 등으로 엮여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동북아와 한일관계’라는 과목을 통해서 평소 큰 관심이 있지 않았던 일본, 중국 외의 한국 주변국들의 상황과 역사 그리고 그들과의 관계 등을 알고 싶었고 특히 한국의 역사 중 일제강점기 당시의 역사에 더욱 흥미가 있었던 지라 ‘한일관계’라는 제목이 더욱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웹강의로서의 ‘동북아와 한일관계’

  ‘동북아와 한일관계’는 e-Learning과목으로 전 강좌가 웹강의로 진행됩니다. 전자책을 사용하여 강의하시는 교수님의 모습과 강의노트 내용을 두가지 모두 혹은 한가지 화면만 선택하여 시청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속조절이 가능한 점과 언제나 다시보기가 가능하다는 점이 ‘동북아와 한일관계’라는 강의에 아주 적합한 기능 인 것 같습니다. 여타 다른 강의들도 이런 기능이 가능합니다만 ‘동북아와 한일관계’ 과목이 역사관련 강의인지라 웹강의인 점이 더욱 큰 장점으로 작용하였습니다. 배속조절을 통하여 한 주차를 수강한 이 후에 배속으로 강의를 다시 한 번 수강하며 중요한 주제들의 순서를 파악하여 큰 맥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세세한 내용들을 설명하시는 시간이 줄어들어 큰 틀을 잡기에 좋았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공부를 하던 중 복습이 부족하여 기억이 가물가물한 경우에 역사관련내용에서는 그 부분은 물론 그 영향으로 그 이후의 내용도 이해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다시보기를 통하여 그런 부분을 보충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 방식으로서의 ‘동북아와 한일관계’
 
  본 강의는 강의노트에 교수님이 설명과 함께 필기를 해주시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웹강의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교수님이 나오시는 화면에도 여담이나 추가적인 내용을 설명해주실 경우 외에는 교수님께선 필기를 위해 모니터를 보고 계시기 때문에 눈을 보며 수업을 듣기는 힘듭니다만, 직접 표시와 필기를 해주시는 강의노트 화면을 보고있으면 개인적으로 교수님께 과외를 받는 듯한 느낌이 들곤 합니다. 직접 저의 강의노트에다가 강의를 해주시는 것 같아 더 이해가 잘되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또한 전체적인 내용을 설명해주시고 그 중에서도 중요한 부분이 있으면 표시를 해주십니다. 이렇게 표시를 해주신 부분들은 수업이 끝나고 복습을 할 때 한번씩 더 눈길이 가고 이로 인해 그날의 수업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가끔씩 강의노트에는 없지만 추가적인 설명이나 예시들을 들어주십니다. 이런 점들은 어떠한 현상이나 정의 등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에 남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본인의 경험담을 이야기 해주실 때도 있는데 이는 수업내용을 이해하는데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수업 중간중간 지루할 수도 있을 때에 다시금 흥미를 돋우게 하며 수업에 대한 집중력을 향상시켜줍니다. 강의 특성상 일본어로 된 글귀나 이름 등이 등장하는 경우가 적지않게 있는데 교수님께서는 그것을 읽어주시고 뜻을 풀이해주시며 꼼꼼하게 강의를 진행하십니다.
  강의를 진행하기 전 수업목표를 설명하실 때에는 강의목표 중에서도 이번 강의를 통해서 얻어야 할 중요한 키워드가 무엇인지 따로 색칠을 통해 표시를 해주시며 수업에 임하기 전 어떤 내용을 더욱 유념하여 수강해야 할지를 제시해 주십니다. 별 거 아닐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저는 강의목표에 다시 한 번 중요표시를 하면서 강의내내 상기시키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외람된 이야기지만 마지막 강의에서는 아내분께서 교수님께 직접 만들어 주신 옷을 입고 나오시며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웹강인지라 직접 뵌 적은 없지만 그런 모습을 통하여 교수님과의 왠지모를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업 내용으로서의 ‘동북아와 한일관계’
 
  본 강의에서는 동북아시아 지역의 국제질서의 변화, 정체성 담론, 국제 관계 등과 한국과 일본간의 국제 관계와 그에 대한 주변국들의 입장 등 동북아시아 지역을 큰 주제로 하여 강의가 진행됩니다. 그 안에는 유럽과의 관계와 인식 등의 동북아 지역 외의 많은 국가 들도 등장합니다. 이러한 복잡한 내용들을 주제별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인식의 변화에 따라 잘 정리해주셨습니다. 많은 국가가 등장하고 여러 생각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복잡해질 수 있는 내용을 정리를 해주심으로써 큰 틀을 잡고 세부적인 내용들을 이해하기에 좋았습니다. 또한 베이징 컨센서스, 보통국가론 등 동북아시아의 현황에 큰 관심이 없는 공대생으로서는 낯선 용어들을 자세한 설명과 현상들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동북아시아 지역의 정치적 경제적인 부분, 외부 국가들의 인식과 반응 등을 이 강의를 통해 파악할 수 있었고 현재 최근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어 앞으로의 공부까지 이어 질 수 있는 알찬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의 전환점으로서의 ‘동북아와 한일관계’
 
  사실 역학이나 수학 등의 이과적인 공부에 더욱 집중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내용이였습니다. 그저 무슨 내용일지 호기심으로 시작했기에 ‘그냥 역사강의 같은 거겠지’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 강의를 수강하면서 한국과 주변 국가들의 모습들을 공부하며 많은 일들과 변화가 있었고 현재는 어떠한 모습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앞으로는 어떤 양상으로 진행될 지 궁금해졌습니다. 국제사회에서 국가 간의 관계라는 것이 그저 사람들이 친구하듯이 간단한 것이 아님을 깨닫고 전쟁 혹은 협의 등을 통해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전지구적 사회에 살아가는 한 명의 국제시민으로서 적어도 우리나라가 어떠한 위치이고 어떠한 모습인지는 알고 살아야겠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인터넷에 찾아보기도 하고 ‘동북아시아의 파워 매트릭스’라는 책을 구매하여 읽는 등 다양한 매체들을 통하여 공부를 진행하며 저만의 세계관을 가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아직 이런 주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공부가 부족합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제가 공부하고 느끼는 내용이 맞다고 자신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많은 인하대학교 학우분들도 이 강의를 통해 공부하셔서 더 넓은 관점으로 세계를 바라보신다면 더욱 멋진 사람이 되실거라 생각하여 ‘동북아와 한일관계’ 강의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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