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명강의 추천
제목 [2018학년도] 실용/진로 영역 - 미디어와 콘텐츠 - 김만수 교수님 추천
작성자 배재현 등록일 2019.01.11. 19:08 조회 249
 행정학과 / 2학년 / 배재현
실용/진로 영역 - 미디어와 콘텐츠 - 김만수 교수님

 콘텐츠가 내포하는 의미는 양파와도 같다. 겉으로 보기에는 제작자가 내포한 의미를 알기 어려우나 파고들수록 양파의 겉면과 다른 뽀얀 속살마냥 새로운 내용들이 보인다. 그럼 양파를 까다 울듯 그제서야 깊은 이해를 동반한 마음의 눈물이 흐르기 마련이다. 미디어와 콘텐츠라는 강의는 그렇다. 처음에는 콘텐츠와 독자간의 매개체 역할을 해줄 다양한 미디어에 관한 소개로 시작한다. 미디어들의 장단점을 배울 수 있고 발전 과정을 보며 시대적인 흐름까지 알 수 있도록 해준다. 이를 통해 미디어를 이용한 전달자가 될 때 독자에게 어떤 방식이 효율적인지 배울 수 있다. 우리가 독자라면 이용하는 미디어에 따라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 배울 수 있다.  이후 본격적인 컨텐츠에 관한 강의가 진행된다. 유명한 소설이나 영화, 동화들의 성공사례와 이유를 분석하고 이후에 나타난 속편이나 패러디물, 혹은 성공한 원작을 참고로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다룬다. 이 과정에서 콘텐츠를 다양한 관점에서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더하여, 앞으로 콘텐츠 창작에 있어서 기존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영감을 주는 창작 방향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미디어와 콘텐츠 강의를 추천하는 이유는 이렇다.
먼저, 앞서 언급한 것 처럼 미디어에 대해 넓은 배경지식을 쌓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고 5G 통신망 등이 보급되면서 우리가 접할 수 있는 미디어의 형태는 급격히 늘어났다. 이런 시대적 배경에서 미디어를 적합하게 활용하거나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미디어와 콘텐츠 강의는 학우들의 능력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로, 기존에 알아왔던 콘텐츠들을 보는 시야가 넓어져 폭넓은 이해가 가능해진다.
미디어와 콘텐츠의 강의를 통해 기존에 알았던 콘텐츠를 다양한 사회적 관점에서 패러디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나에겐 신선한 충격이었으며 하나의 배움이었다. 이후, 영화나 소설을 읽을 때면 '주인공이 저런 행동을 한 이유는 작품의 배경이 이러한 영향을 미쳤기 때문은 아닐까?' 등의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이런 과정이 누군가에겐 아무 의미 없는 행동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콘텐츠의 디테일을 하나하나 밟아가며 읽어나가는 것은 작가의 진정한 의도와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이는, 나중에 콘테츠를 제작하는 것에 있어서 세부적인 설정까지 신경을 쓰게 되면서 완성도를 높이게 도움을 주었다.

셋째로, 웹강의 형식이라 강의를 듣는 것에 대하여 부담이 적어서 좋았다.
정해진 기간 안에 편한 시간대에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 수강신청하면서 시간표가 복잡해 3학점 강의를 넣기 애매했는데 미디어와 콘텐츠는 그럴 걱정이 없었다. 강의를 하면서 필요한 교재도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교수님께서 강의노트 형식으로 제공해주셔서 공부하기 훨씬 수월했다. 매주 간단한 시험을 통해 수업을 들었는지 테스트를 하는 것이 전부이고 과제도 없고 시험도 기말고사 뿐이라 다른 과목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었다. 그렇다고, 이 수업이 변별력이 없지는 않았다. 중간고사와 과제가 없는 만큼 기말고사의 범위가 넓고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 웹강의 형태의 일반 교양이라며 벼락치기로 학점을 챙기려 한다면 큰 오산이다. 매주 틈틈히 꾸준히 공부한 사람은 그만큼의 성적을 받을 수 있을 만큼의 변별력이 있는 강의이다.

마지막으로, 좋은 강의를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시는 교수님이 계셔서 좋았다.
질의응답 게시판이나 이메일을 통해서 언제든 빠른 답변을 해주셨다. 강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업하시고 웹강의라 듣기 지루할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모습 또한 볼 수 있었다. 강의 중 건의사항이 있으면 반영하시려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전 강의를 수강한 학우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매 학기마다 나오는 건의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강의를 개편하여 매 학기마다 수업 방식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다. 다른 과목에 비해서 수강학생이 많아 모든 학생을 신경쓰기 어려운 웹강의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모든 학생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교수님 덕분에 수업이 한결 편했다.

 시간표를 짜는데 시간표 구성이 애매하거나 마땅한 강의가 없을 경우 혹은, 미디어가 급격하게 발전하고 콘텐츠의 양도 방대해진 사회에서 남들과는 다른 콘텐츠에 대한 이해와 미디어에 대한 통찰력을 기르고 싶은 학우라면 꼭 들어보았으면 하는 강의이다. 
목록보기